애리조나 텍사스 MLB 메이저리그분석 해외스포츠 무료중계 11월01일
애리조나 선발은 조 맨티플리, 텍사스는 앤드류 히니가 나선다.
맨티플리는 2승무패 4.26의 방어율, 히니는 승패없이 6.00의 방어율이다.
맨티플리는 이번 시즌 팀에서 35차례 등판하며 불펜의 핵심 역할을 해준 투수다.
빅리그 8년차 베테랑 좌완 불펜인데 안정적인 제구로 쉽게 무너지지 않기에 불펜 데이로 나서는 애리조나의 오프너 역할을 맡게 됐다.
챔피언쉽 시리즈에서 이미 오프너로 나섰었는데 이 경기 역시 1이닝을 소화하고 불펜으로 공을 돌릴 것이 유력하다.
히니는 이번 포스트시즌에 4선발 역할을 해주는 투수다.
정규 시즌에서는 10승을 기록했는데 큰 경기에서는 멀티이닝 오프너 정도로 보는 것이 맞다.
좌완으로 빠른 볼을 던지는 파이어볼러인데 3이닝 정도를 소화하고 불펜으로 공을 돌릴 수 있다.
애리조나 상대로는 이번 시즌 4.2이닝을 소화하며 6실점으로고전했었다.
애리조나의 승리를 본다.
선발 비교에서는 로테이션 선발로 10승을 기록한 히니가 나은게 사실이다.
그러나, 불펜에서는 안정적인 셋업맨과 릴리프가 대거 포진한 애리조나가 낫다.
또, 텍사스가 홈런에 의한 득점 외에 득점 생산력이 떨어지는 것과 달리
애리조나는 마르테와 퍼도모등이 빠른 발을 앞세워 득점을 만들 수 있다.
불펜 데이에서 난타전 가능성이 있기에 오버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