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7일 KOVO
현대캐피탈 OK금융그룹 중계
현대캐피탈 OK금융그룹 분석
프로토 승부식 2022년도 135회차 대상 경기입니다.
현대캐피탈은 직전경기(11/12) 홈에서 우리카드 상대로 1-3(25:16, 18:25, 24:26, 24:26)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8) 원정에서 KB손해보험 상대로 3-2(25:23, 23:25, 25:20, 20:25, 15:10)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이 중단 되는 패배가 나왔으며 시즌 2승6패 성적. 아흐메드(24득점, 54.76%), 허수봉(16득점, 57.69%), 전광인(15득점, 58.33%)이 모두 50% 이상의 공격 성공률을 기록했지만 3,4세트 듀스 접전에서 뒷심이 부족했던 경기. 4세트 23-21의 리드를 지키지 못하는 과정에서 나와서는 안되는 범실이 나오면서 고개를 숙여야 했던 상황. 다만, 최민호, 박상하가 18득점, 블로킹 5개를 합작하는 가운데 지난시즌 팀 블로킹 1위 팀의 모습이 3경기 연속 나오기 시작했다는 것은 위안이 되는 요소.
OK저축은행은 직전경기(11/14) 원정에서 한국전력 상대로 0-3(23:25, 22:25, 21:2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10) 홈에서 삼성화재 상대로 3-1(26:28, 26:24, 25:19, 25:23) 승리를 기록했다. 시즌 5승3패 성적. 레오(23득점, 46.51%)이 분전했지만 신호진(10득점, 43.48%), 송희채(11득점, 39.13%)의 공격이 자주 차단을 당했고 1,2세트를 모두 역전으로 내줬던 경기. 공격 성공률에서 43.43%로 58.33%를 기록한 한국전력 보다 저조한 화력이 나타났으며 유효블로킹 이후 세터의 토스 불안으로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했던 상황. 또한, 미들블로커 대결에서 밀렸고 블로킹(2-10) 대결에서 완패를 당한 패배의 내용.
직전경기에서 2연승이 중단 되었지만 최근에 현대캐피탈은 허수봉, 전광인의 경기력이 올라오기 시작했으며 블로킹의 위력도 살아나기 시작한 모습. 현대캐피탈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 언더오버)
1라운드 맞대결에서는 OK저축은행이 (10/31) 홈에서 3-2(22:25, 25:22, 20:25, 27:25, 17:15) 승리를 기록했다. 부상으로 빠진 차지환의 공백으로 아웃사이드 히터들이 득점력 기복현상이 나타나면서 고전했지만 4세트 부터 선발 투입 된 컵대회 MVP를 차지한 왼손잡이 아포짓 신호진(9득점, 64.29%)의 투입이 '신의 한수'가 된 경기. 아포짓에서 아웃사이드히터로 자리를 옮긴 레오(30득점, 48.08%)도 제몫을 해냈으며 송희채(17득점, 55.56%)는 득점뿐 아니라 팀을 위한 궂은일을 해냈던 상황.
반면, 현대캐피탈은 아흐메드(25득점, 54.55%)가 분전했고 올시즌 첫 50% 이상의 공격성공률을 기록한 전광인(13득점, 50%)의 모습도 나왔으며 아웃사이드 히터로 나온 허수봉(16득점, 46.15%)이 팀에 활력소가 되었지만 범실(40-28)이 많았던 탓에 마지막 고비를 넘을수 없었던 경기. 다만, 최민호(13득점, 63.64%, 블로킹 5개)와 대만 출신 미들 블로커 차이 페이창(11득점, 50%, 블로킹 2개) 까지 도합 5명의 선수가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했고 블로킹(15-10) 싸움에서 우위를 기록했다는 것은 위안이 되는 요소.
두 팀 모두 상대를 셧아웃 시킬수 있는 힘은 부족하다. 물고 물리는 접전이 예상되는 경기다.
핸디캡=>승
언더&오버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