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롯데
이번 클래식 시리즈는 실책한팀이 지고 있다.
5월엔 유독 투수들이 좋은 성적을 많이 기록했다.
그중 한명인 백정현이다.
5월 ERA 1.73을 기록하며 1선발 활약을 보였다.
지난해 롯데를 상대로 13.1이닝 7실점 ERA 4.73으로 부진했던 백정현.
통산 낮경기 ERA 5.84로 낮경기에서 장타 허용이 많은 백정현이다.
이번 시즌 역시 결과는 잘 만들었으나 WHIP 1.67 피안타율 0.294로 저녁 경기에 비해 많은 출루를 허용했던 모습이다.
최근 롯데의 타격이 떨어져 있으나 6월 좌투수 상대로는 팀OPS 3위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기에 어제 같은 무기력한 경기는 아닐거라 본다.
박세웅이 5월부터 완벽하게 부활한 모습이다.
4경기 연속 QS를 기록하고 있고 최근 등판 경기에서도 6이닝 2실점 좋은 결과를 만들어냈다.
이번 시즌 삼성과 맞대결 전적은 없으나 지난시즌 2경기 ERA 2.38로 강했던 박세웅이다.
백정현과 마찬가지로 박세웅 역시 낮경기에 약점을 보이고 있다.
선발간의 맞대결에서 비슷한 흐름이 이어질거라 생각한다.
어제 롯데는 9회 4득점을 몰아치며 결국 삼성의 모든 필승조를 마운드로 끌어냈다.
이게 오늘 경기에 꽤 많은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한다.
롯데 역배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