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엔씨
장원준은 이번 시즌 삼성전에서 데뷔하여 빅이닝을 내주며 4자책을 했으나 승리.
이후 2경기 호투를 이어가다 엘지전에서 무너지는 경기를 보였다.
이미 엔씨전 6이닝 3피안타 무실점 경기 경험이 있는 장원준이 엔씨전 부활 할지 보자.
이번시즌 피안타율 0.314 출루율 0.351로 높은 피안타를 허용하고 있으나 볼넷은 제한적.
최근 2주간 엔씨는 좌투수 상대 팀타율 0.333 팀 OPS 0.944로 뛰어난 모습이다.
같은 기간 우투수 상대 팀타율 0.239 팀OPS 0.644를 기록하고 있는걸 보면 확실히 아직 좌완 상대론 경쟁력 있어 보인다.
뛰어난 커맨드로 승부를 보고 있으나 이미 구위는 많이 내려왔기에 엔씨가 오랜만에 좋은 득점력을 보여줄거라 봤다.
엔씨 선발 페디는 선발 8연승을 달리면서 시즌 10승1패 ERA 1.74를 기록하고 있다.
여전히 뛰어난 투수인걸 의심할 여지는 없다.
다만 5월 6월에 피안타율이 0.250으로 출루조차 허용하지 않는 모습은 아니다.
최근 일주일 두산은 우투수 상대 팀타율 0.284 3위 팀 OPS 0.786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같은 기간 득점권 타율 0.349 1위 )
페디를 처음 상대 해본다는 문제가 있으나 무기력한 경기는 없을거란 판단.
어제 예상대로 두산이 결국은 잡아냈고 마지막 엔씨의 추격을 보고 선발 보자마자 마음 먹었던 경기다.
8.5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