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NC
쿠에바스가 KBO 무대 복귀해서 KT 팀 2연승을 돕고 있다.
첫 복귀전인 삼성전에서 4.2이닝 3실점 부진했으나 기아 상대 6이닝 1실점 호투.
최근 기아의 타격이 떨어져 있는 구간이였지만 쿠에바스 구위가 인상적이였던 경기다.
복귀전에서 구속이 올라오지 않았는데 기아전에서 직구 슬라이더의 구속이 2키로씩 올라왔다.
가장 많은 구사율을 보이는 구종인만큼 구속이 중요했고 구속 회복 경기에서 호투 했다는게 베스트.
직구는 좌우를 넓게 이용하는 로테이션을 가져갔는데 몰리는공이 없진 않았다.
다만 변화구 로케이션이 잘 형성 되었고 10이닝 소화하면서 볼넷을 2개만 허용했기에 볼넷 걱정은 크게 하지 않아도 될듯하다.
엔씨 선발 와이드너는 9이닝당 볼넷 4.45개를 기록하면서 ERA 6.35로 부진하고 있다.
피안타율 0.222 피장타율 0.361로 나쁘다고 보긴 어려운 투수.
다만 주자가 루상에 출루하는 순간 문제가 발생한다.
주자 없을시 OPS 0.478
주자 있을시 OPS 0.959
주자 득점권 OPS 1.353
외국인 투수라고 보기 어려운 성적이다.
현재까지 LOB% 48.9
잔루율이 선발 투수중 최악의 선수다
스터프가 뛰어난 선수이지만 스트라이크 던지는 능력이 떨어진다 KBO 데뷔 후 적응이 중요해보인다.
간략하게 이정도로 생각했던 선수인데 기대했던 구속이 안나오고 있다.
140후반 150까지 기대했던 구속이 현재 평균 143.7
MLB리그에서는 득점권 상황에서 오히려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 투수라 계속 혹시나 하는 기대치가 있으나
구속이 회복 되지 않는다면 직구만큼 뛰어난 변화구를 가지지 못한 툿수기에 큰 기대치는 없다.
양팀의 타격이 심각하게 떨어지는 구간이다.
선발에서 차이를 보일 경기로 보이지만
NC가 6월 불펜 방어율 3.46으로 불펜이 막아내는 능력이 뛰어나다.
9.5라는 높은 기준점이면 언더 가능성이 충분해 보인다.
KT승
9.5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