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뉴욕메츠
보스턴은 크로포드가 선발 등판한다.
크로포드의 이번 시즌 포심 피안타율 0.165로 상당히 뛰어나다.
맞아나가는 타구들이 빠른타구들이 주를 이루지만 헛스윙율이 30%가 넘는 위력이 있는공이다.
거기에 좌타자 상대로 스플리터를 효과적으로 던지고 있다.
그러다 보니 좌타자 상대 피안타율 0.197로 낮다.
그러나 우타자 상대로 구사하는 구종들이 좋은 구종이 없다.
자연스레 우타자 상대 피안타율 0.270 피장타율 0.452로 약하다.
저렇게 좋은 포심을 가지면 짧은 이닝 소화에 큰 도움이 된다.
불펜 등판시 피안타율 0.143 피장타율 0.286 ERA 1.66
선발 등판시 피안타율 0.273 피장타율 0.455 ERA 4.73
결국 선발 등판시에 계속해서 포심으로 힘으로 던질수는 없다.
그러다 보니 결정구 부족에 부딪히고 선발 등판시 성적이 떨어지는거다.
크로포드는 타선이 2바퀴 도는 구간 ERA 7.27로 터지는 경기를 선사한다.
메츠를 상대로 별 다른 흐름을 만들어 내기엔 선발로서 보여준 모습이 너무 아쉽다.
센가가 7월 2경기 애리조나 다저스 상대로 14이닝 2실점 피홈런으로만 점수를 허용하고 있다.
결국 최근 5경기에서 볼넷 수치가 확연하게 좋아진게 원인이라고 본다.
결국 센가는 카운트만 잡는다면 구종가치 최상위권인 위닝샷인 포크볼이 있는 선수.
이번시즌 포크볼의 헛스윙 비율은 60%로 넘사벽이다.
오클에게 2연패를 당하며 분위기가 꺾인 보스턴이 처음보는 센가의 공을 공략할 여지는 없어보인다.
메츠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