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KT
임찬규가 7월 5일 KT전에서 5이닝 4자책 부진한 이후 오랜만에 다시 등판하는 경기다.
시즌 KT전 선발 2경기에서 5이닝 2실점 5이닝 4실점 기록했는데
이번 시즌 KT 상대로 부진하다.
WHIP 2.00 피안타율 0.352 ERA 6.75
지난 시즌도 KT 상대로 ERA 6.00으로 부진했던 임찬규인데
통산 KT전 ERA 3.69로 좋았다는점이 선택을 망설이게 하는 부분이다.
임찬규의 주 구종인 직구 커브 체인지업에 대한 구종 가치는 높지 않은 KT다.
KT는 후반기 우투수 상대 OPS 0.660으로 KBO리그 9위로 부진하고 있다.
임찬규가 직전 경기보단 좋은 투구를 보여줄 타이밍이지 않나 생각이 든다.
KT 선발은 고영표다.
KT 선발진 중 가장 좋은 활약을 보이는 투수로 시즌 ERA 2.78
최근 30경기 ERA 2.03으로 흔들림 없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다만 LG와의 상성에서 걱정이 되는건 사실이다.
23시즌 LG전 피안타율 0.464 ERA 13.50
22시즌 LG전 피안타율 0.314 ERA 5.19
21시즌 LG전 극강을 기록 했으나 이후 맞대결에서 계속해서 부진한 경기 밖에 없다.
엘지가 후반기 타격 부진을 보이면서 4연패를 겪고 있는데 오늘 경기에서 오히려 에이스 고영표를 만나 타격이 살아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엘지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