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루이스

아담 웨인라이트(4승 11패 7.95)가 시즌 5승 도전에 나섭니다. 13일 볼티모어 원정에서 5이닝 2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웨인라이트는 여전히 기복이 심한 투구가 이어지고 있는 중입니다. 그나마 홈 경기에 강점이 있는 투수이기 때문에 홈에서의 웨인라이트라면 QS를 기대해 볼 수 있는 편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필라델피아의 투수진을 공략하면서 홈런 2발 포함 6점을 득점한 세인트루이스의 타선은 시리즈 최종전에 살아나는 강점이 또다시 발현된 상황. 문제는 이번 경기가 다 리셋이 되는 1차전이라는 점입니다. 4이닝동안 2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헬슬리를 받쳐줄 셋업이 필요합니다.

◈밀워키

프레디 페랄타(12승 8패 3.79)가 시즌 13승에 도전합니다. 13일 마이애미와 홈 경기에서 6.1이닝 2안타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페랄타는 홈 경기의 강자임을 새삼스레 증명한 바 있습니다. 다만 원정 투구는 홈에 비해서 살짝 아쉬움은 있는 편인데 5월 16일 세인트루이스 원정의 5.1이닝 6실점 패배를 갚아주느냐가 포인트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코빈 상대로 단 1점을 올리는데 그친 밀워키의 타선은 두 번의 타이 브레이크에서 1점도 올리지 못했다는 점을 반성해야 할듯. 11타수 1안타의 득점권 성적부터 고쳐야 합니다. 5이닝동안 1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그래도 고생 많이 했습니다.

◈코멘트

또 한번 라스트 카디널스가 발동되었습니다. 그러나 시리즈 1차전 리셋 문제와 더불어 페랄타의 투구를 고려한다면 기대치를 내려놓는게 좋을 정도. 물론 웨인라이트가 홈 경기에 강점이 있는 투수긴 하지만 밀워키의 집중력은 지구 1위에 걸맞는 모습입니다. 전력에서 앞선 밀워키 브루어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밀워키 승

[[핸디]] : 1.5 세인트루이스 승

[[U/O]] : 8.5 언더 ▼